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정책

2025 청년마음건강바우처, 정신과 진료도 되나요?

by 통장요정 슬기 2025. 4. 9.

청년들 사이에서 ‘마음건강’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.

취업, 돈, 인간관계, 진로 등 정신적으로 지치는 일이 많은 시대죠.

이런 현실을 반영해 정부는 청년마음건강바우처라는

심리상담 지원 제도를 운영하고 있습니다.

 

그런데 많은 분들이 묻습니다. “그럼 정신과 진료도 되는 거예요?”

 

이번 글에서는 그 궁금증을 중심으로 실제 활용법까지 정리해드립니다.

1. 청년마음건강바우처란?

청년마음건강바우처는

만 19세~34세 청년이 심리상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

1인당 최대 24만 원을 지원하는 정부 제도입니다.

지자체 또는 복지부에서 운영하며, 전문 심리상담센터에서 총 8회까지 지원 받을 수 있습니다.

  • 지원 금액: 회당 3만 원 × 최대 8회 = 총 24만 원
  • 자기부담금: 회당 1~2만 원 (센터별 상이)
  • 지원 대상: 만 19~34세 무소득/저소득 청년 (지자체 기준 다름)

2. 정신과 진료도 가능한가요?

결론부터 말하면 정신과 진료는 직접 지원되지 않습니다.

청년마음건강바우처는 ‘심리상담’ 서비스에 한정되며,

병원, 의원, 정신건강의학과 등 의료기관은 제외입니다.

대신, 상담 도중 전문적 진료가 필요하다고 판단되면

상담사가 병원 방문을 권유하거나 연계해주는 구조입니다.

정신과 진료를 원한다면?

  • 건강보험 적용되는 병원(정신건강의학과)을 직접 방문
  • 국민건강보험 → 외래 진료 본인부담금 30~60% 수준
  • 정신과 약물 처방 및 치료는 마음건강바우처로는 불가

3. 어떤 사람에게 추천될까?

다음과 같은 상황이라면 마음건강바우처 활용이 매우 적절합니다:

  • 우울, 불안, 무기력함이 있지만 병원 진료는 부담스러운 경우
  • 대인관계, 진로 고민, 스트레스로 인한 정서 불안
  • 누구에게든 털어놓기 어려운 이야기를 전문 상담자와 나누고 싶은 경우

심리상담은 치료가 아니라,

‘지속가능한 삶을 위한 대화’로 이해하면 훨씬 부담 없이 다가갈 수 있습니다.

4. 신청 방법

  1. 거주지 지자체 복지포털 또는 주민센터 문의
  2. 신청서 작성 + 본인 인증
  3. 지정 상담센터 목록 확인 → 예약 후 상담 진행

일부 지역은 복지로, 청년정책포털 등에서도 온라인 신청이 가능합니다.

신청 기간은 예산 소진 시 조기 마감될 수 있으므로,

상반기 중 신청을 추천합니다.

5. 실제 후기 요약

후기 1: “심리상담은 처음이었는데, 진짜 말하고 나니까 훨씬 괜찮아졌어요.”

후기 2: “정신과 진료랑은 다르지만, 대화가 필요했던 저에겐 큰 도움이 됐습니다.”

후기 3: “회당 비용이 저렴해서 부담 없고, 전문가 상담이라 확실히 달라요.”

6. 마무리하며

청년의 마음 건강은 더 이상 개인의 문제만은 아닙니다.

정부의 지원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,

때로는 도움을 받는 것도 하나의 건강한 선택입니다.

만약 마음이 지치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면,

상담은 가장 부담 없는 첫걸음이 될 수 있습니다.

반짝 아멜리는 앞으로도 청년의 삶과 직접 연결된 정책과 정보를 쉽게 전달해드리겠습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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